저희아이들은 태어날때부터 노랑이비누(ㅋㅋ 히아루론산비누를 부르는 저만의 애칭^^)를 써왔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히아루론산비누로 해결하지요..

몇일전 친한 언니가 저희아이를 무릎에 앉혀서 어딜가던중(차타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어보는거예요..

"아이들 머리 뭐쓰니?"라고요..

그래서 저는 비누하나로 다 머리감기고 샤워한다고 했더니...ㅋㅋ

아이 머리에서 향기가 너무 좋고... 머리결도 무척이나 부드럽다고 놀라더라구요..

원래 샴푸등을 사용하면 두피에 세제잔류량이 많이 남아있데요.

바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나중에는 염증유발하고 피부에 자극이 되서 울긋불긋 염증유발도 되고

헉~~무서운 탈모 유발에 원인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아이는 태어나서부터 사용해오던거라 (화학계면활성제등이 없는)전혀 이런 불편함을 몰랐는데..

보통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사용하다가 천연비누를 사용하면 각질이 생길수도 있어요..

저도 비누로 머리를 감지만 처음에는 무척 뻑뻑하고 느낌이 부드럽지 않아 힘들었는데..

1달정도 되니깐 전혀 불편함 모르고 잘 사용하고 있어요..

머리길이가 있는경우 두피를 빼고 머리카락을 린스로 행궈내면 도움이되더라구요.

(아이들키우다보니 머리카락다 마르지 않고 묶고 하다보니 두피가 아파서 비누로 사용하고 있거든요..)

ㅋㅋ

너무 기분이 좋았던게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썼네요..

(저희 신랑도 아이들 머리카락이 부드럽고 윤난다고 했을때는 그냥 넘겼는데..ㅋㅋ)

자녀를 키우는 분이나, 저처럼 스트레스받으면 두피가 가렵거나 뾰루지, 붉게 염증생기는(지루성두피등) 분들에게 추천해 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