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타입: 수분부족 지성피부
선택: 건성용 토너

항상 습관처럼 지성용만 구입해서 사용해왔어요.

그러다 최근에 겨울이되면 지성피부를 가진 분들도 건성용으로 구입해서 사용한다며

이번엔 다른 타입을 써보는게 어떻겠냐고 권하시더라구요.

결국 고민을 하다가 평소와는 다른 선택을 하게 되었어요.

화장품을 바꿨다가 맞지 않으면 전혀 쓸수가 없기때문에 바꾸고 난뒤에도 괜히 바꾼건가

싶어 걱정도 됐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한번 써보자 제발 내 피부에 잘 맞아라 라는 생각으로 물건이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받자마자 얼른 얼굴에 뿌려봤는데 지성용이랑은 향도 조금 다른것 같더라구요

물론 사용감도 지성용은 시원하고 산뜻한 느낌인데반해 건성용은 보다 촉촉한 느낌이고 많이 뿌리지 않아도

확실히 덜 건조하고 수분을 머금은 느낌이었어요.

일단 마음속으론 안도를 했고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보통 토너는 자주 많이 사용하기때문에 100미리도 금방 사용하지만 50미리로 작은 사이즈가

나온다면 지성용을 주로 하고 작은 사이즈로 건성용을 구입해서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는것도 좋겠다 싶었어요. ^^

지성 피부이기 때문에 무조건 모든 화장품은 지성용만 구입해서 사용할 생각을 했었는데

로션이나 크림같이 무거운 타입이 아닌 스킨처럼 가벼운 제형이라면 날씨나 피부에 따라서

다른 타입으로 바꿔서 사용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